뮤지컬 배우 김환희 대기실 몰카범은 아이돌 그룹 매니저, 사건 당일 출연진 명단

지난 9일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출연 중인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대기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16일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범인이 아이돌 그룹 매니저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다.

1. 사건개요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지난 4월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 자신의 대기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를 발견하였고 이후 강남경찰서에 신고하게 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2. 배우 김환희 반응

사건이 보도된 이후 배우 김환희는 당일 출연을 미루고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그녀의 소속사인 블루스테이 측 관계자는 " 김환희가 당시 상황으로 매우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근거 없는 보도는 자제해 달라" 며 배우 김환희의 안정과 뮤지컬 공연이 피해를 주지 않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김환희 배우가 안정을 취할 때 까지 당분간 통상적으로 진행돼 오던 퇴근길 팬들과의 만남(가수나 뮤지컬 배우 등이 공연을 마치고 퇴근하기 전 팬들과 미니 팬미팅을 하는 자리)을 진행하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3. 몰카범은 아이돌 매니저

9일 김환희 측의 신고 후 조사를 진행하던 강남경찰서 측은 16일 사건 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뮤지컬 배우 김환희 대기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는 같은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는 현직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로 밝혀져 업계 관계자 및 사람들의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였습니다.

용의자로 지목된 후 범인이 밝혀진 진 후 이 매니저는 바로 해고 조치 되었으며 특히 매니저가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는 이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도 추가적으로 밝혀졌습니다.

4. 대중들의 반응

일단 같은 업계사람이 대기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것만으로도 업계 관계자 및 다수의 사람들로 하여금 충격과 믿을 사람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실이라는 공간의 휴식과 함께 옷을 갈아입고 개인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앞으로 대기실에서 조차 편히 지낼 수 없을 것 같다는 배우들의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팬들 역시 "공연장 화장실 이용이 두려울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5. 김환희 프로필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한 김환희는 이후 ‘별이 빛나는 밤에’,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빅 피시’, ‘킹키부츠’, ‘렌트’ 등에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현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서 나탈리 역을 받아 열연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6.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출연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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