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아빠 아이돌 정체는 유니크 성주 , 애아빠 맞다고 인정 후 팬들 반응

한중합작남성그룹 유니크의 멤버 성주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인정했다. "솔직하지 못했다"라며 애아빠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1. 논란의 시작

1월 18일 남성 그룹 '유니크'의 멤버인 성주는 생일을 맞이해 라이브 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같은 팀 멤버 문한이 보낸 음성메시지를 확인하였다. 문한은 성주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던 중 "네 아들 지금 자고 있지 않냐? 빨리 와서 삼촌한테 안기라고 해라"라는 발언을 했고 이를 듣던 성주가 급하게 음성메시지를 종료하였다. 하지만 이 과정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전송되었다. 그동안 종종 성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속에 아이용품이 등장하곤 했지만 화질이 선명하지 않았고 팬들이나 기자들이 그의 소속에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에 문의를 하였지만 "확인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였다.

반응형

2. 유부남 및 애아빠 인정

논란이 일어난 지 한 달이 지난 2일 성주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하고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덧붙여

"저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며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예쁘게 걸어가고 싶다 "라며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3. 팬들 반응

게시글이 올라온 후 이전부터 그를 알고 지내며 그의 결혼과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공론화하지 않은 팬들은 솔직한 그를 축하해 주었다. 또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으니 앞으로 책임감 있게 활동해 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일반 팬들도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백한 그를 격려해주고 있다.